본문 바로가기

연구 및 분석

비트코인 반감기 카운트다운, BTC 시세 6만달러 붕괴…강세장 끝?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이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반감기를 이틀 앞두고 조정을 보이는 모양새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가가 연중 비트코인(BTC) 거래가 10만 달러 돌파를 확신했다.

 

비트코인 가격 6만달러 아래로 하락

1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는 채굴 반감기가 점점 다가오면서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300달러를 조금 넘기며 소폭 회복했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3.9% 즉 2423달러 만큼 하락했다.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는 이 기간 동안 총 1554만 달러에 달하는 청산이 이뤄졌는데, 매수 청산은 약 840만 달러, 매도 청산은 602만 달러에 이르렀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6만7301명의 트레이더가 총 2억 1428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청산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3천797달러) 대비 하락 폭은 15%를 넘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연방준비은행 의장 제롬 파월의 발언으로 인해 촉발되었다. 파월 의장은 워싱턴 포럼에서 미국 중앙은행이 가까운 시일 내에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으로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지난 1월부터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도 둔화하면서 가격을 지탱하지 못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하락은 수개월간의 랠리 이후 가상화폐가 냉각기를 거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며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에서 15% 이상 하락했으며, 일부 알트코인은 고점 대비 40∼50%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강세장 끝나나요?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Santiment는 시장 정서의 변화를 보고합니다.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말부터 ‘강세장/사이클’에 대한 언급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antiment는 FOMO(실패에 대한 두려움)가 감소하고 FUD(두려움, 불확실성 및 의심)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다.

Santiment는 역사적으로 가격이 일반적인 정서와 반대로 움직였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기 전이나 직후에 회복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했다.

분석가들은 현재의 조정이 건전한 추세라고 주장했습니다.

LMAX 그룹 시장 전략가 조엘 크루거는 “큰 손들이 아직 바닥매수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약세는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 기술적으로 주요 지지선은 59,000달러이다. 이 지지선을 지킨다면 전고점 돌파, 10만 달러 돌파 관점은 유지된다. 반면 지지선이 깨지면 45,000~50,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캐슬아일랜드 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의 벤처 캐피털리스트이자 코인 메트릭스(Coin Metrics) 공동 창립자 닉 카터(Nic Carter)가 연중 비트코인(BTC) 거래가 10만 달러 돌파를 확신했다.

카터는 킷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채 위기가 임박하여 비트코인 투자자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 근거로 제시했다.

카터는 올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 10만 달러보다 높은 거래가를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하기도 했다.

그는 “2~3년 후 전망을 보았을 때 비트코인 강세론이 유효하다고 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면서 기관 투자자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홍콩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그리고 다른 국가의 규제 당국도 미국, 홍콩의 선례를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반감기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

한편, 암호화폐 결제 업체 코인파이(Coinify)의 리케 스테어(Rikke Staer) CEO는 “올해 비트코인 반감기는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반감기로 인한 비트코인 가격 반응은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며, 과거 패턴처럼 극적인 상승을 재현하긴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네 번째 반감기의 경우 기존 세 차례 반감기와는 달리 반감기 이전에 사상최고가에 도달한 후에 조정을 보이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시장은 지난 반감기에 비해 크게 성숙해져, 반감기로 인한 공급량 감소가 시장 가격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채굴업체는 하루 약 900 BTC를 채굴하지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그 이상을 매입하는 경향이 있다. ETF는 대규모 자금 유입·유출을 일으켜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요소들을 고려하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이들의 활동은 반감기 영향을 감쇄할 수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120억 달러의 신규 자본이 유입됐으며, 현재 ETF는 60억 달러 상당 BTC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반감기 카운트다운

비트코인 반감기란 채굴의 보상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의 수가 특정 주기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대략 4년(210,000블록마다)을 주기로 발생한다. 즉, 새로운 블록을 검증한 대가로 채굴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반감기 되기 전보다 50% 줄인다.

하지만 정확한 반감기 날짜를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현재 채굴속도를 반영하면 2024년 4월 19일 ~21일 사이가 유력하다고 알려져 있다.

  •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 나이스해시(NiceHash)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4월 21일(현지시간)로 예정되어 있다.
  •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우리나라 기준 오는 20일 9시30분경 실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채굴자의 보상이 6.25 BTC에서 3.125 BTC로 절반으로 줄어들어 공급이 줄어들고 이론적으로는 코인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검색에서 비트코인 관심, 역대 최고치 달성

구글(Google)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검색어의 관심도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Google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검색어의 관심도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마지막 반감기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 검색어는 이미 45점에 달하며, 예상되는 반감기 이벤트인 4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기준)에는 최고점인 100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이벤트에 대한 관심은 특히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키프로스 등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세븐빗 가입하시고 10%USDT 받으세요

 

투세븐빗 암호화폐 코인선물 거래소 신규 유저 한정 이벤트(입금 및 거래 시 10% 첫충전 추가 USDT 보상) <<<<



 

투세븐빗 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방법